의대 증원 반대 이유

1. 한국 의료는 세계적 자랑거리

1-1. 한국 의료는 싸다

1-2. 한국 의료는 잘 고친다

1-3. 국가적 보물인 의료를 소중히 다루어야

2. 싸고 잘 고치는 이유 - 의사당 환자 수 많음

2-1. 한국 의료는 박리다매

2-2. 가난한 인도인의 시력을 찾아준 아라빈드 안과 병원

3. 인구당 의사 수 증가는 국민에게 나쁘다

3-1. ‘인구당 의사수’는 잘못된 목표

3-2. 의사수 늘이면 값은 오르고, 치료율은 떨어질 것

3-3. (참고) 공급이 는다고 가격이 꼭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

4. '의사 부족'은 잘못된 진단

4-1. 한국 의료의 접근성은 세계 최고

4-2. 지리적인 접근성도 세계 최고

4-3. 미래에도 의사 수는 부족하지 않을 것

5. 문제는 필수 의료 기피

소개

4-2. 지리적인 접근성도 세계 최고

의사가 의료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 있는 거리적 접근성은 중요하다. 한국은 이 점에서 매우 좋다.

국토에 의사와 국민을 골고루 분포시킨다고 가정하면, OECD 주요 선진국의 국민과 의사간의 거리는 다음과 같다.

  • 캐나다 9.83km

  • 미국 3.39km

  • 프랑스 1.77km

  • 영국 1.09km

  • 일본 1.09km

  • 독일 1.01km

  • 한국 0.88km

위 다른 나라들은 인구당 의사수는 한국보다 많은 나라들이다. 하지만, 우리나라에는 그 나라들보다 의사가 더 가까이에 있다. 국토 면적당 의사의 밀도가 높은 결과다.

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한국은 도시와 농어촌 의사 수의 차이도 제일 적은 나라에 속한다. OECD Health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, 도시 대비 농촌 의사 비율이 한국은 81%, OECD 평균은 71%였다.

OECD의 “Health at a Glance 2019” 자료에 의하면, 한국은 인구 1천명당 의사수가 도시는 2.4명, 시골은 1.9명으로 0.6명 차이였다. 이것은 일본의 0.1명에 이어 두번째로 적은 차이였다. (출처: https://www.rihp.re.kr/bbs/board.php?bo_table=report&wr_id=164)